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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중심 적극행정 강원제일 행복강릉

작성일 2026.01.23, 조회수 120
시정활동>일터편지(김한근시장님)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제목 2025년 을사년(乙巳年) 송년사
내용 사랑하고 존경하는 강릉시민 여러분! 그리고, 강릉시청 가족 여러분!

숨 가쁘게 달려온 2025년 을사년(乙巳年)도
보람과 아쉬움을 뒤로한 채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올 한 해는 대내외적으로 지속된 경제 침체와 고물가,
유례없는 가뭄으로 시민 여러분의 삶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고 고단했던 한 해였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시정을 믿어주시고,
강릉의 발전을 위해 한결같은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지난 3년 6개월 동안 우리는 사람의 노력이 결국 길을 만든다는
인정승천(人定勝天)의 믿음과 간절함으로,
불가능해 보였던 과제들을 하나하나 현실로 만들어 왔습니다.

시민들과 소통하며 구현한 시책들이 효과를 나타내며
올해 46개 이상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그 어느 해보다 시정 성과를 인정받은 해였습니다.

2026년도 국비확보액은 역대 최대규모인 4,771억 원으로
지역 현안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동력도 확보했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제일강릉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간절한 염원과
현장에서 최선을 다한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일궈낸 결과입니다.

민선8기 시정방향에 맞춰
2025년은 “더 경제도시답게, 더 관광도시답게” 나아갔습니다.

기업하기 좋고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다운 경제도시’의 핵심인
옥계항 국제무역항 전환은 정기항로 개설 2년 만에
도내 컨테이너 물동량의 83%를 처리하며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 반영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강릉-부산 간 동해선 철도 개통을 시작으로
광역교통망 확충에도 더욱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국도 7호선 확장사업은 일괄예비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 중으로
2026년 국토교통부 최종사업지 선정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정동진 IC·TG 신설, 남항진~안인 간 동해안 바닷가 경관도로 조성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내년부터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는 지난 9월 산단 조성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바이오 의료기술개발사업 추진,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과
강릉바이오 미래전략포럼·제1회 강릉천연물바이오 국제 컨퍼런스 개최로
R&D 기반까지 갖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주문진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와 비즈니스워케이션 지원센터 준공으로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근로자가 머물 수 있는 환경도 조성했습니다.

양질의 일자리 확충 시책을 추진한 결과
4년 연속 ‘전국지자체 일자리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도 이뤄냈습니다.

올해는 서민경제 안정에 역점을 두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중심인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성남시장 전통시장 인정구역 확대, 골목형 상점가 5개소 추가 지정,
월화거리·주문진 야시장 운영 등 지원을 강화하고,
기업경영정책자금과 세무서비스·카드 수수료 지원,
공공배달앱 활성화 지원으로 경영 부담을 덜어드렸습니다.

지역경제의 또 다른 핵심 축인 관광도시 강릉의 위상도 높아졌습니다.

2025년 유네스코 지정 20주년을 맞은 강릉단오제와
강릉커피축제, 벚꽃 축제, 비치비어 페스티벌, 누들축제 등
주요 축제에 260만 명이 방문하였고,
11월까지 3천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
‘관광도시다운 관광도시’의 진면목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그동안 올림픽특구사업으로 추진해 온 대형숙박시설 조성사업의 결실로
올해 신라모노그램이 성공적으로 개관하였으며,
경포올림픽카운티, 라군타운 건립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주문진 향호 국가·지방정원 조성사업은
강원도 ‘지방정원’으로 선정되며 사업 추진 속도를 더욱 높이고 있으며,
안목 죽도봉 스카이밸리, 강릉솔향수목원 확장 등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권역별 관광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있습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역사문화도시로서의 미래 가치를 높였습니다.

율곡국학진흥원의 출범과 30년 만의 강릉시사 편찬으로
강릉의 역사와 전통을 집대성하였고,
국립국악원 강원분원 건립과 초당동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으로
전통문화유산의 전승과 확산에 힘썼습니다.

2025 WTT 유스 컨텐더 강릉국제탁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공식 출범하여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에 대응하여 교차로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
스마트 횡단보도 등 지능형 교통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였고,
도시정보센터 운영, 스마트 버스 시스템, 자율주행 마실버스는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스마트 교통도시의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그간의 저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K-컨벤션 육성사업과 지역 MICE 산업 활성화 공모에 선정되며
강릉컨벤션센터를 활용한 글로벌 마이스 거점도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문체육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여 올해 7명의 국가대표 배출과 함께
강원도민체전에서 2023년에 이어 다시 한번 종합우승을 차지하였고,
스토브리그와 전지훈련 유치로 연간 4만 2천여 명의 선수들이 찾는
명실상부한 ‘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시민들의 생활체육 증진을 위하여
경포지구 유수지, 생태저류지를 포함해
권역별로 5개 파크골프장을 새롭게 조성하고,
남부권 수영장, 안인진리 축구경기장,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으로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해가고 있습니다.

미래의 주역인 창의적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강릉형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사업,
강원 RISE 사업을 추진하고 지·산·학·연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였으며,
강릉중앙고 학교복합시설 공모 선정으로 학생과 주민 모두를 위한
생활밀착형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게 되었습니다.

농어업·복지·안전 분야도 내실을 다진 한 해였습니다.

스마트농업 기반을 확대하여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겨울딸기·사과를 집중 육성하고,
강릉 우수 농산물 인증제 도입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하며,
농업기술센터 신축사업은 올해 사전절차를 마치고 내년 착공하여
농업인 중심 종합행정 지원을 한층 강화하겠습니다.

강릉해양경찰서 사무소의 개서로 해양 안전은 한층 강화되었고,
강문항, 정동·심곡항이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생활·경제·안전을 중심으로 어촌경제 활성화 기반도 다지고 있습니다.

2026년 시행되는 「통합돌봄지원법」에 앞서
올해 전담기구를 설치하여 강릉안애(安愛) 통합돌봄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노인일자리 확대와 남부노인종합복지관, 시립노인요양센터 개관으로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와 삶의 질을 높이고 있습니다.

산후 조리비 지원, 영동권 첫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운영,
아동돌봄 통합플랫폼 구축, 초·중·고 입학준비금 지원,
여성친화도시 지정, 지역필수의사제 운영 사업 추진으로
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돌봄 복지체계를 구축했습니다.

기후변화와 생활인구 증대에 따른 안정적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2023년부터 연곡 지하수저류댐 설치, 연곡정수장 현대화 및 증설,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안목·초당·우암천 등 11개 상습침수구역을 대상으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하여
재난에 대한 촘촘한 예방·대응체계를 갖춘
안전한 도시 기반을 갖춰 나가겠습니다.

올해 신규 선정된 도시바람길 숲 조성사업으로 도심의 열기를 식히고,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사업과 송정해변 무장애 나눔길 조성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여건을 개선하여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강릉시청 가족 여러분! 그리고, 강릉시민 여러분!

민선8기 출범 이후 지난 3년 6개월 동안 「경제」와 「관광」을
두 축으로 삼아 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위기를 극복하고,
인구 증가의 선순환 토대를 마련하는 데 온 힘을 쏟았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동안 다져온 이 단단한 기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변화와 도약을 만들어내야 하는
중대한 시점에 서 있습니다.

하지만 행정의 힘만으로는 이 거대한 과업을
온전히 완성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마련한 성장 동력을 강릉의 확실한 번영으로 이끌어갈
결정적인 원동력은 바로 시민 여러분의 『하나 된 힘』입니다.

『더 큰 강릉, 더 따뜻한 강릉』을 위해
우리 모두가 합심(合心)할 때
지난 70년을 넘어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자족도시 강릉의 토대는 반드시 완성될 것입니다.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가 밝아옵니다.

붉은 말이 상징하는 역동성과 활력 넘치는 에너지처럼,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에도 생기가 넘치고
우리 강릉의 경제도 힘차게 내달릴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저와 2,000여 공직자는 '진심(眞心)'과 '뚝심'으로
오직 시민과 오직 제일강릉만을 바라보며
신발 끈을 더 단단히 동여매겠습니다.

올 한 해,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 주신
위대한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자랑스럽고 감사합니다.

밝아오는 새해,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5년 12월 일
강릉시장 김 홍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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