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 정보
강릉 현덕사 소장 육경합부(江陵 賢德寺 所藏 六經合部)
- 소재지강릉시
- 문의처강릉시 문화유산과 033-640-5581
- 지정번호지방유형문화유산
- 지정일2023.09.01
- 시대조선시대 1488(成宗 19)
- 소유자/관리자강릉시
- 재료저지(楮紙)
- 규모/수량육경합부 1책(25.6cmx16.3cm, 총91張 182面)
소개
이 책은 조선 전기에 널리 유통되었던 금강경, 보현행원품, 대불정수능엄신주, 아미타경, 법화경관세음보살보문품, 관세음보살예문 등 6가지 경전을 한 책으로 간행한 것이다.
나무에 새겨서 닥종이에 찍은 것으로, 크기는 세로 29cm, 가로 17.4cm이다. 금강경 끝의 기록에 의하면, 이『육경합부』는 세종 22년(1440)에 화악산 영제암에서 새긴 목판을 가지고 찍어낸 것이다.
김수온의 발문(跋文:책의 내용이나 간행 경위에 관하여 간략하게 적은 글)을 통해 성종 3년(1472) 인수대비가 세조·의경왕(懿敬王)·예종 및 인성대왕의 명복을 빌고, 대왕대비와 왕 및 왕비의 장수를 빌기 위하여 각 사찰에 있는 목판에서 찍어낸 29종의 책 가운데 하나임을 알 수 있다.
상원사목조문수동자좌상복장유물(보물)에 포함된『육경합부』와 동일한 판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