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 정보

보광리 분청자요지(普光里 粉靑磁窯址)

보광리 분청자요지(普光里 粉靑磁窯址) 이미지
  • 소재지강릉시 성산면 보광리 711-2 
  • 문의처강릉시 문화유산과 033-640-5119 
  • 지정번호지방기념물 
  • 지정일1994년 9월 23일 
  • 시대조선시대 
  • 소유자/관리자사유 
  • 재료 
  • 규모/수량일원(4,561㎡) 

소개

이 도요지는 명주군왕릉에서 서북쪽 약 1km 지점의 구룽지대로 산기슭에서 아래쪽 계곡에 닿는 경사지의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가마가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장소는 위쪽에 위치한 농가의 진입로에 의해 윗부분이 약간 파괴된 듯한 상태인데 진입로위에는 한단 높은 밭이 있고 이 밭의 남쪽부분과 진입로 부분은 다른 부분에 비해 흙색이 붉게 나타나 가마가 매장되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진입로 아래는 경사진 밭이며 그 경계 지점의 밭둑에 가마의 단면이 나타나고 있는데 그것이 가마의 아궁이인지 혹은 아궁이가 파괴되고 그 윗부분의 단면인지는 판단하기 어렵다. 한가마 단면에서 진입로 위의 적색토양을 기준으로 가마의 크기를 추측하면 폭 약 1.4m, 길이 약 20m이고, 바닥부근에는 흑갈색의 점토질 토양이 있는 것으로 보아 바닥은 잔존하는 것으로 보인다.

가마 앞쪽의 경사진 밭을 중심으로 가마 주변에는 많은 자기편이 산재되어 있는데 이 곳에서 발견되는 자기편은 순청자, 상감청자와 분청사기 등이다. 청자는 유약에 철분이 많이 함유된 듯 암갈색을 띠고 있는 것이 주류를 이루며 기벽이 두터운 벽이고 분청사기는 연화문과 상감수법의 것임. 따라서 이 요지의 시대는 분청사기에서 귀얄이나 분장, 각지기법이 전혀 보이지 않는 점으로 볼 때 대략 13세기에서 15세기에 걸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이처럼 긴 기간에 비하여 부근에서 다른 가마의 흔적을 찾아 볼 수 없었으며 상당한 기간동안 한 가마로 제작하였다고 추정된다.

그리고 이 도요지는 청자 및 분청사기 가마로서 도내에서는 현재까지 발견된 유일한 예이며 이 도요지에 대해서는 "세종실록지리지"지리지 권153 강릉대도호부조에 "자기소일 재부서보현촌 도기소이 일재부서남궤장촌 일재우계현남마유사동 개하품(磁器所一, 在府西普賢村 陶器所二, 一在府西南机杖村, 一在羽溪縣南瑪瑠寺洞 皆下品)"이라는 기록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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