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2022년을 잘 보내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기 위한
해넘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곳 경포와 정동진에서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희망찬 새해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 V C R ◀

동해안의 대표 해맞이 명소인 강릉시가
3년만에 해넘이와 해맞이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12월 31일 저녁 8시부터 경포해변 중앙광장과
정동진 모래시계 공원에 특설무대가 설치되며
경포해변에서는 강릉 지역팀의 해넘이 버스킹 공연과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 자정이 넘어가는 시간에 맞춰
불꽃놀이 행사가 진행됩니다.

정동진 모래시계 공원에서는 송년 미니 트로트 콘서트와
모래시계 회전식, 불꽃놀이 행사가 펼쳐집니다.

강릉시는 무엇보다 안전을 위해 강릉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안전관리 합동회의를 2차례 개최하며
과밀집이 예상되는 시간에 맞춰 강릉시 공무원과 전문경비인력을
곳곳에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강릉 남강초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 50km 시범 적용


강릉 남강초의 어린이보호구역이 야간과 주말에는
제한속도가 시속 50km로 상향 조정됩니다.
3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 V C R ◀

2020년 도입된 개정도로교통법에 의해
스쿨존 내 차량속도는 시속 30km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로에 따라서는 과도한 규제라는 지적이 이어지자
강원도자치경찰위원회는 차량 속도 제한을 시간대에 따라
탄력 운영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강릉 남강초 스쿨존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하기로 했는데요,
이곳은 주중에는 밤 8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하루 종일 제한속도 시속 50km가 적용됩니다.

다만, 이 지역에서도 평소 낮 시간대엔 기존처럼 제한속도 30km가
유지됩니다.

자치경찰위는 12월 말부터 석 달 동안 시범운영해 본 뒤,
탄력 운영 지속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