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시대’가 열렸습니다.
누구나 체험해볼 수 있는데요, 2026년 ITS 세계총회 성공개최와
첨단모빌리티 선도 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강릉시가 관광형 자율주행차 무료 탑승 서비스를 시행합니다.

▶ V C R ◀

자율주행 차량은 시운전을 거쳐
1월 9일부터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체험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셔틀형 2대, 개조형 3대 등 모두 5대가 운행되고,
최대 탑승 인원은 개조형 5명, 셔틀형 15명입니다.

운행 노선은 도심에서 관광지로 연결되는 A노선과
초당, 아르떼뮤지엄, 올림픽뮤지엄 사이를 순환하는 A-1노선,
초당, 선교장, 오죽헌 구간을 운행하는 B노선,
안목, 강문해변 구간을 운행하는 C노선으로 자율주행차가 달립니다.

자율주행 차량들은 정밀지도로 차로, 도로 노면표시, 신호등 등의
도로시설정보를 파악하고, 통신기술로 신호정보를 공유하며
운전자의 개입 없이 스스로 운행하는데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안정적인 모빌리티 서비스 기술을
바탕으로 안전성을 최우선에 두고 운행합니다.

자율주행차량은 2026년 ITS 세계총회 개최까지 매일 무료로 운행되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최첨단 모빌리티 체험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강릉시 생활폐기물 수거 시간,
야간에서 주간으로 변경


강릉시가 생활폐기물 수거를 하는 청소 근로자분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생활폐기물 수거 시간을 야간에서 주간으로 변경했습니다.

▶ V C R ◀

야간에는 주간에 비해 시야 확보가 어렵고 자동차가 빨리 달려
쓰레기를 수거하는 청소 근로자들의 안전이 확보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이에 따라 생활폐기물 수거 시간을 야간에서 주간으로 변경합니다.

기존에는 새벽 3시부터였던 생활폐기물 수거 시간을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변경해
청소 근로자의 작업 안전을 확보하고,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작업 시간 변경으로 발생할 수 있는 차량 정체 등의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한편, 쓰레기 배출 시간은 종전과 같이
일요일에서 금요일 일몰 후부터 밤 12시까지이며
배출 방법 또한 동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