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을 잇는 사람들
강릉단오제는 국가무형문화재이며 세계무형유산으로 강릉시민들에 의해 유지되어 온 전통축제이다.
이 강릉단오제를 지켜온 사람들은 강릉시민들과 인간문화재(강릉단오제보존회) 그리고 강릉단오제위원회, 강릉문화원, 강릉시청
등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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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문화재
인간문화재는 강릉단오제를 문화재로 지키고 가꾸는 사람들이다.
도가로 불리는 제사를 담당하는 사람들, 단오굿을 담당하는 무당과 악사들, 관노가면극을 담당하는 세 부류의 사람들을 말한다. 이들은 강릉단오제보존회에 속하며 각각 제사·굿·관노가면극 부문으로 전승보존활동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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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단오제보존회
강릉단오제보존회는 제사·굿·관노가면극 부문의 예능보유자, 보유자후보, 조교, 이수자 등의 인간문화재로 불리는 사람들로 이루어진 단체이다. 보존회는 단오제 기간에 문화재행사를 맡아하며 후계자 양성 및 학생지도 등의 교육활동과 공연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리고 강릉농악, 강릉학산오독떼기, 강릉사천하평답교놀이도 각각 보존회가 만들어져 있으며, 이들도 강릉단오제를 더욱 신명나는 축제로 만드는 사람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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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단오제위원회
단오제위원회는 매년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강릉시민대표들이 참여하는 단체이다. 그러므로 강릉단오제는 강릉시민 모두가 지켜가고 있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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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문화원과 강릉시청 그리고 여러 시민단체·기관
강릉문화원과 강릉시청 그리고 여러 시민단체·기관들이 있다. 강릉문화원은 30여 년 동안 강릉단오제위원회의 실질적인 일을 맡아 행사를 계획하고 실행해 온 기관이다.
강릉시청에서는 강릉단오제의 전승활동을 지원하고, 행사장소를 준비하고, 행사예산을 지원하고 행사가 잘 진행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리고 강릉지역의 언론기관을 비롯한 각 기관과 단체들이 강릉단오제의 많은 행사들 중 한 가지씩을 맡아 주관하고 있다.
강릉단오제는 참 많은 사람들이 함께 참여하고 지켜가는 축제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