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연수시인 기념사업
심연수시인 기념사업
심연수 시인은 일제 강점 하에서 문학 혼을 불태우다 일제에 의해 피살되어 27세의 불꽃 같은 생을 마감하셨으며,2000년 7월 [20세기 중국조선족 문학사료집]에 그가 남긴 육필 원고가 수록됨으로써, 마침내 비명으로 산화한 심연수 시인의 문학 세계가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 문의처TEL 033-823-3208
- 행사장소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관내
- 주관강릉문화원
소개
이 행사는 강릉 출생(1918.5.20, 난곡동 399) 민족시인 심연수님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 그가 남긴 조국 사랑에 대한 빛나는 얼을 선양하는 데 있습니다.
심연수 시인은 일제 강점 하에서 문학 혼을 불태우다 조국 광복을 불과 일주일 앞둔 1945년 8월 8일 일제에 의해 피살되어 27세의 불꽃같은 생을 마감하셨으며, 2000년 7월[20세기 중국조선족 문학사료집]에 그가 남긴 육필 원고가 수록됨으로써 마침내 비명으로산화한 심연수 시인의 문학 세계가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심연수 시인은 윤동주 시인에 버금가는 민족시인이며, 2000년 11월 제1차 '민족시인 심연수 학술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매년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2001년 8월에 중국 용정시 실험소학교 교정에 심연수시인 시비를 제막한후 심연수 시선집 출판기념회가 우리 시에서 있었으며, 2003년 5월 우리 시 경포호수 산책로변에 심연수 시인 시비 제막, 2004년 3월에 심연수시인 문학사료 전집을 중국 조선민족문화예술출판사에서 간행하였습니다. 또한 2022년 심연수 근대문학제를 개최하여 심연수 시인의 생애와 문학작품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향후 심연수 시인이 남긴 문학 세계를 널리 알려 지역민들에게는 향토애와 자긍심을 갖게 하고, 나아가 전 국민들에게는 심연수 시인의 항일 문학세계를 알림으로써 조국애를 고취시켜 날로 복잡해지는 동북아 정세 속에서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하나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