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농악
강릉농악
태백산맥 동쪽에 전승되어 온 영동농악은 강릉농악을 중심으로 그 특색이 두드러진 마을 굿으로 당굿은 별로 하지 않으며 다른 지역에 없는 '달맞이굿'과 '횃불놀이', '놋다리 밟기','동고리 받기'가 있고 두레농악이라고 할 수 있는 '김매기', '질먹기'와 농사풀이 과장을 연희하는 것이 특징이다.
- 문의처(강릉농악보존회) 033-642-4470 / (문화유산과) 033-640-5580
- 행사장소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죽헌길 132
- 행사기간연중
- 주관강릉시, 강릉농악보존회
소개
전국6대농악(강릉농악 포함)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 2014.11.27.
태백산맥 동쪽에 전승되어 온 영동농악은 강릉농악을 중심으로 그 특색이 두드러진 마을 굿으로 당굿은 별로 하지 않으며 다른 지역에 없는 '달맞이굿'과 '횃불놀이', '놋다리 밟기', '동고리 받기'가 있고 두레농악이라고 할 수 있는 '김매기', '질먹기'와 농사풀이 과장을 연희하는 것이 특징이다.
놀이과장
대체로 12과장이며 장소와 시간에 따라 생략되기도 하나 3과장 이하로는 연희하지 않는다. 연희과장 중 특색 있는 것은 물방아놀이, 거북이놀이, 소몰이놀이, 땅재주, 동고리 받기 등 고도의 기능을 필요로 하는 과장들이다.
강릉 농악은 단체위주의 놀이로 무동들의 춤은 타지방 농악에서는 볼 수 없는 것이며 1년간 농경생활의 전 과정을 모의 재현하는 농사풀이는 강릉 농악의 가장 두드러진 특색으로 일명 농사 풀이라고 할 수 있다.
농악대의 편성
농기, 신간목, 풍물잡이로서 소고, 법고, 무동으로 짜여 있고 각기 네 부분으로 같은 수이며, 인원은 최소 25명에서 50명 내외로 구성할 수 있다. 무동을 제외한 모든 잡이들의 복색은 무명이나 삼베바지와 저고리를 입고 좌우로 청황색의 어깨띠를 두르고 적색 허리띠를 맨다. 쇠잡이들은 벙거지에 종이 상모를 달고 그밖에 징, 장고, 큰북, 소고잡이는 길이가 짧고 폭이 넓은 방망이 상모를 단다. 무동들은 녹의홍상에 남색쾌자를 입고 손에는 수건을 들고 머리에는 고깔을 쓰는데 고깔에 단 꽃의 수가 40개나 된다. 쇠가락은 일채, 이채, 삼채, 길놀이, 굿거리 등의 가락을 반복하여 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