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를 뜻하는 시티와는 다른
바다와 차를 담은 시티버스가 강릉 해안가를 누비며 달리게 됩니다.
강릉이 자랑하는 바다와 커피를 배경으로 운행하는 투어버스인데요,
8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 V C R ◀

강릉 시티(Sea Tea)버스는 바다와 차, 커피를 접목해 만들어진
관광 거점도시 강릉시의 해안 관광 버스로
안목커피거리 정류장에서 주문진 해변 정류장까지 23km를 달립니다.

버스가 지나가는 주요 관광지는 안목 커피거리와 세인트존스호텔,
경포해변, 도깨비촬영지, 주문진 해변 등인데요,
하루 왕복 열여섯 차례 운행하며
요금은 시내버스와 같은 1,400원입니다.

강릉시티(Sea Tea)버스는 바다와 커피향, 솔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해안 관광 노선으로
관광지 사이를 이어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강릉 종합경기장 천연잔디 교체,
내년 6월부터 운영


내년에 열릴 강원도민체전을 앞두고,
강릉시가 종합경기장의 천연잔디를 전면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 V C R ◀

강릉종합경기장의 기존 천연잔디 구장은 조성된지 20년이 지나
잔디가 제대로 생육되지 못하고, 이종잔디 번식으로
기존 잔디가 고사 되는 등
각종 경기와 행사 개최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현재 종합경기장 천연잔디는 지난 주말 열린
‘싸이 흠뻑쇼’ 공연을 끝으로 전량 폐기하고,
오는 10월까지 새로운 천연잔디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번 천연잔디 교체 공사 이후에도 잔디의 원활한 활착을 위해
내년 4월까지 경기장 사용이 제한되는데요,

내년 6월부터는 강원도민체전과 강원FC,
강릉시민축구단 홈경기 등 각종 경기를 치루게 되고,
새로운 모습으로 관중을 반길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