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작성일 2023.05.18, 조회수 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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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야박한 세상.. 그러나 따스한 마음
작성자 김경희
내용 강릉장애인부모회가 2014년 강릉시로 부터 위 수탁을 받고 사례관리를 하게 되면서 한가정의 애로사항을 들어주고 혜결해주면서 지난해부터 그 댁에 거주하고 있는 3명의 장애인의 삶의 질이 현저히 떨어지는 사항들을 접하게 되었다.

2020년 발목부상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그해는 방문을 못했고 2021년 그 댁에 방문을 하였더니 주거지로 들어가는 길목은 폭이 넘어 좁아져 있었고 거주지 앞에서 집을 짖는다고 건물주가 사회적 약자들이 살고 있는 집과 경계를 하기위해 높다란 옴벽을 높게 쳐놓았기에 건물주와 강동면, 강릉시에 민원을 넣었고 그 후 이러저러한 일들이 참 많았다.
그중 다행인 것은 비가 너무 많이 내려 옴벽이 무너져 사회적 약자분들이 살고 있는 집의 대변을 할 수 있었으나( 조망권 보행자우선권, 행복추구권) 건물주의 내땅에 다 내가 짖겠다는 소신에는 이길 수가 없었던...

어제 아침 그 지역의 지역구인 이용래의원님께 민원을 넣었고 좀 전 도시허가계장님들 통해 보행자를 위한 길을 강동면과 협의 하여 설치하시겠노라는 답을 들었다. 그로인해 계장님은 동문서주하고 계시다고 한다.

강릉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사례관리차 움직이고 있는 나는.. 그져 고마울 뿐이다. 사각지대 그리고 사회적약자는 누군가가 손을 잡아주지 않으면.. 그분들의 삶의 질은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강릉장애인부모회가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요구했고 공모했고 그 공모로 인해 설치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이고 이유다.
그 댁의 삶의 질과 진정한 행복을 위해 애쓰주시는
이용래 의원님, 도시허가계장님, 강동면장님 진심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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